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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미스2

악마의 대변인 도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지음p.135-144. '끝까지 이이의 제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악마의 대변인' 파트이 부분을 읽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첨부해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도입부: 밀과 스미스의 상상 대화 — “악마의 대변인”을 논하다(상상 대화 시리즈 79)존 스튜어트 밀: “스미스 선생, 당신의 ‘국부론’에서 시장이 다양한 의견과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최적의 상태로 수렴된다고 하셨죠. 저는 정치와 사상의 영역에서도 이 원리가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다수의 의견이 지배하는 곳에서도 끝까지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애덤 스미스: “맞습니다, 밀 선생. 강력한 정부 규제가 시장을 망치듯, 사회에서도 다양한 목소리가 억압될 때 전체가 병들.. 2025. 7. 20.
'부모의애정'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도서 (필로소피 랩 / 조니 톰슨 지음 / 최다인 옮김/ 윌북) '사회와 인간관게 part / p.104-105 그루시 '부모의 애정' 을 읽고 정리한 내용입니다.초입부: 철학자들의 대화(상상 대화시리즈40) – 공감의 본질을 둘러싼 논쟁애덤 스미스:“인간은 본래 자기 이익을 좇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공감도 결국은 자기 쾌락이나 고통을 좇는 본능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우리가 남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영하는 것 아닐까요?” 소피 드 그루시:“애덤, 그 생각엔 동의할 수 없어요.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타인에 의지하고,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해요. 아기에게서부터 볼 수 있는 공감과 도움의 본능은, 단순한 이익 계산을 넘어선 거예요. 부모의 사랑이 아이의 도덕성과 공.. 2025.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