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3 자유로부터의 도피 도서 '어떻게 철학은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지음p.85-89.에리히프롬 '자유는 견디기 어려운 고독과 통렬한 책임을 동반한다'. '자유로부터의 도피'도입부: 프롬과 사르트르의 대화 (상상 대화 시리즈 73)“자유란, 인간이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고귀한 힘이죠. 하지만, 그 자유가 때로는 견디기 힘든 고독과 책임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아십니까?”에리히 프롬이 조용히 말을 꺼냅니다. “프롬 선생, 저는 늘 자유를 인간의 본질이라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자유로부터 도망치려 한다는 당신의 주장은 흥미롭군요.”사르트르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합니다. 에리히 프롬 “맞아요, 사르트르. 자유는 인간을 해방시키지만, 동시에 혼자라는 외로움과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안깁니다... 2025. 7. 14.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을 지켜보며 간디를 떠올리다. 도서 '필로소피 랩' X.정치와 경제. P. 294-295. 간디 '비폭력'을 읽고 정리도입부: 비폭력의 세 거장이 만난다면 (상상 대화 시리즈 61)어느 저녁, 인도 델리의 작은 찻집에 세 명의 인물이 모였다. 마하트마 간디, 레프 톨스토이, 그리고 마틴 루서 킹 주니어.따뜻한 차를 앞에 두고, 그들은 ‘비폭력’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다. “톨스토이 선생, 당신은 인간의 본성이 사랑임을 강조하셨죠. 저는 그 사랑이 사회 변혁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 믿습니다.”간디가 말문을 연다. “간디 선생, 당신의 ‘사티아그라하’는 제 소설 속 이상을 현실로 만든 셈이지요. 하지만 현실의 억압 앞에서 비폭력이 항상 통할까요?”톨스토이가 묻는다. 마틴 루서 킹이 미소 지으며 대답한다.“저는 미국에서 비폭력 저항으로.. 2025. 7. 2. 두려움과 용기는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 을 읽고. 두려움과 용기는 인간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두 가지 감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만, 사실 두려움은 용기를 일깨우는 중요한 자극제 역할을 합니다. 브레네 브라운, 케빈 코스트너, 아나이스 닌, 그리고 쿠스 다마토와 같은 인물들이 말한 바와 같이, 두려움과 용기는 늘 함께 다니며 우리를 성장으로 이끕니다. 브레네 브라운은 "용기는 우리가 모습을 드러내고 스스로를 보여주는 데서 시작된다"고 말하며, 두려움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용기를 발휘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강함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녀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연설 *"경기장에 선 투사"*에서 영감을 받아, "실수와 한계를 드러내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경기장에서 흙먼지와 땀.. 2025.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