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정체성1 우리는 모두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도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지은이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p.57-61. '우리는 모두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페르소나' 부분을 읽고 정리한 내용입니다.도입부: 융과 하이데거의 현대적 대화 (상상대화 시리즈 68)카페 한 켠, 조용한 오후. 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과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가 나란히 앉아 있다. 융이 먼저 입을 연다. 융:"하이데거, 요즘 사람들은 마치 연극 무대 위 배우처럼 살아가는 것 같지 않은가? 모두가 각자의 '페르소나'를 쓰고 말이야." 하이데거:"맞아, 융. 나는 그걸 '존재의 불안'이라고도 부르지. 사람들은 사회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동시에, 진짜 자신을 숨기려 하지. 그 과정에서 가면을 쓰지 않을 수 없지." 융:"특히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을 보면, 회.. 2025.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