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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로 권리를 , 당신의 선택은

by 독사가 2025. 6. 2.

 

 (상상대화 시리즈31)

푸코, 아감벤, 지제크, 하버마스, 들뢰즈의 정치 토론

푸코: "정치는 단순히 법과 제도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이 어떻게 일상에 침투하고, 인간의 삶을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권력이 시민의 생명을 관리하는 방식, 바로 생명정치가 핵심이죠."

아감벤: "푸코, 당신의 생명정치 개념은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나아가, 권력이 시민을 '예외 상태'로 내몰아 정치적 배제와 포함을 동시에 작동시킨다고 봅니다. 계엄령과 같은 비상사태가 바로 그 예죠. 시민은 보호받지 못하고, 그저 생존만을 허락받습니다."

지제크: "두 분의 논의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권력의 폭력을 정당화하는지에 주목합니다. 정부가 국민을 계몽한다며 계엄을 선포하는 것, 그 자체가 이데올로기의 폭력 아닙니까? 진정한 변화는 체제의 근본을 의심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하버마스: "정치란 결국 공론장에서의 소통과 합의에 기반해야 합니다. 권력의 일방적 행사,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계엄령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듭니다. 시민의 참여와 합리적 토론이 없는 정치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들뢰즈: "정치는 고정된 구조가 아니라 흐름과 생성의 장입니다. 권력은 항상 저항과 창조의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지금의 위기는 새로운 정치적 주체와 실천을 요구하는 신호입니다."


대한민국 정치 위기와 인사의 중요성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은 계엄령이라는 극단적 위기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일상생활마저 위협받는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정치가 바로 서야 경제도 바로 서고, 국민의 의식주도 안정된다는 말처럼, 정치의 불안정은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 위기의 근본에는 잘못된 인사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독립기념관장에 친일 성향 인사를, 인권위원장과 방통위원장에 극우 성향 인사를 임명하는 등, 편향된 인사로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이런 인사 실패는 정부 부처의 유기적 협력을 방해하고,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책임자들은 책임을 회피하며 실무자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악순환을 낳았습니다. 최상병 사건, 이태원 참사 등 국가적 재난에서 이러한 문제는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정치의 부작용이 불러온 사회적 문제

정치의 부작용은 국민 분열과 불신, 인권 침해, 경제·사회 불안정, 그리고 책임 회피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편향된 인사와 권력 남용은 국민을 서로 불신하게 만들었고, 계엄령과 같은 비상조치는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했습니다. 정치 불안은 곧 경제 위기와 국민의 삶의 질 저하로 직결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도자가 책임을 지지 않으면 사회 전체의 도덕성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격언과 실제 사례로 보는 정치의 교훈

"정치는 곧 국민의 삶이다."
"인사가 만사다."
"지도자의 도덕성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한다."
이런 격언들은 이번 사태에서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은 국민의 힘이 권력을 견제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잘못된 지도자를 뽑으면 그 결과는 국민 모두가 감당해야 한다는 교훈도 남겼습니다. 이번 위기를 통해 우리는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했습니다. 도덕 없는 권력은 결국 폭력으로 이어진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 올바른 정치가 미래를 만든다

정치는 국민 모두의 삶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영역입니다. 푸코와 아감벤이 말한 생명정치, 지제크의 이데올로기 비판, 하버마스의 공론장, 들뢰즈의 창조적 저항처럼, 정치의 본질은 권력의 남용을 막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데 있습니다.

다가오는 6월 3일 대선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정치는 국민의 거울"이라는 격언처럼,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춘 지도자만이 파괴된 정치지형을 바로잡고, 국민 모두의 안녕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정치는 곧 국민의 삶이다. 올바른 정치, 올바른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바꾼다."

 

 

꼭 투표하여 권리를 실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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