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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2

눈물의 의미 24년 7.31일 한겨레칼럼. 이유진 기자의 칼럼 중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2025년 4월 4일,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되찾은 역사적인 날을 맞이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확정하며, 국민들은 오랜 시간 억눌렸던 분노와 슬픔을 뒤로하고 새로운 희망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독재와 내란의 어두운 그림자가 걷히고, 정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한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격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눈물은 단순히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맛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이야기합니다. 분노할 때 흘리는 눈물은 짠맛이 납니다. 이는 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눈 깜박임이 줄고 눈물 속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짠맛 나는 눈물은 .. 2025. 4. 4.
재난속에서 희망을..... 대한민국은 지금 두 가지 거대한 재난 속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는 자연의 화마, 산불입니다. 작은 불씨가 마른 나뭇잎과 가지들에 붙어 거세게 번지고, 강한 바람이 더해져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대재앙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소중한 문화재와 가옥들이 불타고, 자연은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또 다른 재난은 정치적 혼란입니다. 대통령의 계엄령 선언은 마치 작은 불씨가 거센 바람을 만나 온 나라를 태우는 화마처럼, 대한민국을 혼란과 분열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언론, 금권 세력, 검찰과 법무부까지 이 불길 앞에서 침묵하거나 오히려 바람을 더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머니 광클님 블로그 사진 하지만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은 남아 있습니다. 산불 앞에서 일반 시민들은 물 한 바가.. 2025.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