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관점1 작은것에 감사하는 법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中 '세이 쇼나곤 처럼 작은 것에 감사하는 법' 부분을 발췌하여 다시 정리한 내용입니다. '세이 쇼나곤 처럼 작은 것에 감사하는 법'세이 쇼나곤은 세상을 객관적으로 그리지 않습니다. 그녀는 오직 자신만의 시선, 자신만의 감정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기록합니다. 그녀의 글에는 중립적인 관찰이란 없습니다.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그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이는 마치 몇 세기 후 니체가 말한 ‘관점주의’와도 닮아 있습니다. 니체는 진실이 단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렌즈로 세상을 해석하며, 그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오롯이 자신의 몫이라는 것이죠. 쇼나곤 역시 우리에게 “너만의 것으로 만들어라”고 조용히 권합니다. 현.. 2025.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