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2 사형제도에 대한 철학자들의 토론 시리즈물 2. 사형제도에 대해 공자와 한비자를 초대 하였습니다. '공자'와 '한비자'의 사형제도 토론 현실적 배경:오늘날처럼 사형 집행이 세계적으로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공자(유가)와 한비자(법가)가 사형제도를 놓고 현실적인 논쟁을 벌인다면 다음과 같이 전개될 수 있습니다. 공자:“사람의 본성은 선하다. 잘못을 저지르는 자도, 교육과 교화를 통해 선한 본성으로 돌아올 수 있다. 통치자는 덕으로 백성을 이끌어야 하며, 법과 형벌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 사형은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극단의 조치로, 극히 신중하게, 마지막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통치자가 스스로 선을 실천하면, 백성도 그에 감화되어 선해진다. ‘어찌 죽임으로써 다스릴 수 있겠는가?’(논어 12.19)” 한비자:“공자, 그대의 이상은.. 2025. 4. 30. 한비자를 통해본 오늘날의 대한민국 한비자의 '망국론'으로 바라본 현대 한국 사회2200여 년 전 중국의 사상가 한비자가 제시한 '망국론'은 오늘날 한국 사회의 모습과 놀랍도록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그의 통찰력 있는 관점을 통해 현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상황을 돌아보고, 우리가 직면한 문제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1. 법치주의의 붕괴와 외세 의존한비자는 "법을 소홀히 하고 음모와 계략에만 힘쓰며, 국내 정치는 어지럽게 두면서 나라 밖 외세만을 의지한다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상황을 보면, 이러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최근 몇 년간 우리는 정부 고위 관료들의 비리 사건이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되지 않고, 정치적 고려나 음모.. 2025.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