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1 사형제도에 대한 철학자들의 토론 시리즈물 2. 사형제도에 대해 공자와 한비자를 초대 하였습니다. '공자'와 '한비자'의 사형제도 토론 현실적 배경:오늘날처럼 사형 집행이 세계적으로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공자(유가)와 한비자(법가)가 사형제도를 놓고 현실적인 논쟁을 벌인다면 다음과 같이 전개될 수 있습니다. 공자:“사람의 본성은 선하다. 잘못을 저지르는 자도, 교육과 교화를 통해 선한 본성으로 돌아올 수 있다. 통치자는 덕으로 백성을 이끌어야 하며, 법과 형벌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 사형은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극단의 조치로, 극히 신중하게, 마지막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통치자가 스스로 선을 실천하면, 백성도 그에 감화되어 선해진다. ‘어찌 죽임으로써 다스릴 수 있겠는가?’(논어 12.19)” 한비자:“공자, 그대의 이상은.. 2025.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