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디에...

 

행복이란 무엇인가?

• 오프라 윈프리와 공자, 아리스토텔레스의 특별 토론회

오늘 오프라 윈프리 쇼에는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동양의 대표 철학자 공자와, 서양의 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오프라가 사회를 맡아, 두 철학자와 함께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상상해 볼까요?

 

오프라의 인사말

“여러분, 오늘은 우리가 모두 궁금해하는 질문을 던져볼 거예요. 바로 ‘행복이란 무엇일까요?’입니다. 누구나 행복을 원하지만, 그 뜻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죠. 오늘은 두 분의 지혜를 빌려 행복의 의미를 알아보려 합니다.”

 

공자의 행복 이야기

공자 선생님이 먼저 입을 엽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 곁에, 일상 속에 있지요. 저는 ‘인(仁)’이라는 덕목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인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마음입니다. 가족과 친구, 이웃과 따뜻하게 지내며 서로를 존중할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예(禮) 즉 예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면, 다툼이 줄어들고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이런 조화로운 삶이 바로 행복의 시작입니다.”

공자의 말은 우리에게 행복이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매일매일의 작은 배려와 사랑에서 온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 이야기

이번엔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야기합니다.

“저는 행복을 ‘에우다이모니아’라고 불렀습니다. 이 말은 ‘잘 산다’, ‘좋은 삶’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행복이란 단순히 기분이 좋은 상태가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하며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을 키운다면, 그 과정에서 큰 기쁨과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용기, 정직, 절제 같은 좋은 성품을 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덕목을 실천하며 자신답게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이란 단순히 즐거운 감정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과정에서 얻어진다고 말합니다.

 

오프라의 정리와 질문

오프라가 두 철학자의 말을 정리합니다.

“공자 선생님은 ‘다른 사람과의 조화와 사랑’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선생님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좋은 성품을 기르는 것’에서 행복을 찾으라고 하셨네요. 두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두 분께서 어린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조언

공자: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가족을 소중히 여기세요.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행복은 저절로 따라온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열심히 노력해 보세요. 그리고 정직하고 용기 있게 행동한다면, 여러분은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프라가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여러분, 오늘 두 분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이란 특별한 선물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를 아끼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임을 알게 되었어요. 오늘부터 주변 사람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우리 모두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거예요.”

이처럼, 행복은 거창하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지혜를 마음에 새기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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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시리즈 예고

오프라 윈프리가 환하게 웃으며 관객들에게 말합니다.

“여러분, 오늘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공자 선생님, 아리스토텔레스 선생님과 정말 소중한 이야기를 나눴죠. 하지만 우리 인생에는 행복만큼이나 중요한 또 다른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는 왜 때때로 슬프거나 힘들어질까요? 그리고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특별한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바로 ‘상처와 회복, 그리고 진짜 나를 만나는 법’이에요. 이번에는 뇌과학자 브루스 D. 페리 박사님과 함께, 우리가 겪는 슬픔과 트라우마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그 아픔을 어떻게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 볼 거예요.”

“공자 선생님과 아리스토텔레스 선생님도 다시 한 번 자리해 주실 예정입니다. 두 분의 지혜와 함께, 우리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보듬고, 다시 행복을 찾아갈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 절대 놓치지 마세요!”

오프라가 마지막으로 덧붙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의 삶에는 빛과 그림자가 함께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여러분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따뜻하고 깊은 이야기를 준비할게요. 기대해 주세요!”